[나무 향이 느껴지는 도서관의 공기]
<기억 속, 다양한 순간의 시간과 장소를 담아낸 향수
페이지를 넘기는 소리과 속삭이는 소리가 맴도는 엔틱한 도서관에서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을 담은 향.>
저 글에 향이 담겨 있듯이 2000년대 초반쯤 구/시립 도서관 방문 하신 분들은 느끼실 거에요.
오래된 도서관 만의 특유의 향. 오래된 책과 원목의 책장이 만들어 내는 추억의 향.
우디향으로 친근하며 부드러운 향이라 손이 잘 가는 향수에요.
분사구도 뚜껑이 없이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되어있어요.
뚜껑이 없어 휴대가 불편할까? 생각했지만,가방에 갖고 다닐때도 새거나 흐르지 않아요.
향수병의 디자인도 메종마르지엘라의 특유의 감성이 있어 가방에 하나 있으면 가방 열때마다 기분이 좋더라구요.^^
특히 이제 가을이 다가오면 날씨와 찰떡인 향수에요.
가을에 새로운 향수를 찾으려고 하는 분들에게 완전 추천드립니다.
시향을 하지 않고 구매해서 걱정했는데, 향이 너무 무겁지 않고 좋아요~
사계절내내 다 사용 가능할듯합니다.
첫향부터 끝까지 향이 좋아요 향수하나로 하루종일 기분좋아용^^